오스트리아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Lohnzettel, 월급명세서를 받았을 것이다.
아닌 경우를 못 보긴 했지만 아마 대부분은 지역 세무사 사무실에서 발급해준 양식일 것이다.
그 양식을 보면 참 머리가 아프다.
나도 처음에 보고 딱 질색이라 바로 덮었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사실 그 속에는 월급을 더 받을 수 있는 엄청난 비밀(?)들이 숨어있다는 사실…
사실 나도 진짜 최근에야 노무수업이랑 세무사 사무실 다니면서야 조금 알게 되었다.
그중에서도 누구나 신청만 하면 최소 한달에 몇십유로는 돌려받을 수가 있는 게 있다.
그것은 바로 통근비용 공제!
통근비용 공제 (Pendler-Pauschale, Pendler-Euro)란, 출퇴근에 드는 기름값, 교통비 등등을 한번에 뭉뚱그려서 실제 사용액과는 크게 관련 없이 정액으로 보상해주는 제도이다. 회사차량을 제공받는 경우에는 이용한 Km수 통제가 유용하기 때문에 통근비용 공제가 아닌 다른 방식으로 보상을 제공하므로 예외이다.
내가 얼마를 받는지는 사실 계산하는 방법이 쬐금 복잡하다.
그래서 있는 것이 바로
Pendler Rechner 두둥
https://pendlerrechner.bmf.gv.at/
BMF - Pendlerrechner
Pendlerrechner ermittelt Pendlerpauschale und Pendlereuro
pendlerrechner.bmf.gv.at
여기 웹사이트 들어가서 본인 집주소, 회사주소, 주에 몇번 출근하는지 (평균), 등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내가 한달에 얼마를 돌려받을 수 있는지 (있었는지) 알려준다. 그리고 밑에 인쇄버튼 눌러서 사장님을 놀래켜주면 된다. 아니면 HR 팀을 놀래켜줘도 되고…
아무튼 본인 Lohnzettel에서 Pendler 어쩌고가 있는지는 최소한 확인하길 바란다. 모르고 코베이는 건 싫으니깐.
그럼 피-쓰.